제12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_제주평화연구원 주관 세션 안내 “자유주의 이후의 지역주의: 아시아의 과제와 미래” (5/31(수), 13:00-14:30) 2017년 이후 세계 정세는 그 어느 때보다 자유주의 에 대한 도전과 지역주의의 침체 속에서 변화가 예상된다. 이런 전제에서 이 세션에 참여한 패널은 두 가지 질문을 던진다. 우선 ‘포퓰리즘, 민족주의, 회의주의, 장벽 세우기 등이 자유주의를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자유주의의 한계를 보여 주는 징후인가’를 묻는다. 이어 ‘자유주의의 위기가 도래한 이 시대에 과연 아시아의 지역주의는 어떤 길로 나아갈 것인가’를 질문한다. 그동안 지역주의와 자유주의는 서로 긴장과 협력을 유지한 채 이론을 축적해 왔으며, 유럽연합(EU)과 아세안(ASEAN)은 그중에서도 성공적인 실천사례였다. 그렇다면 위기에 처한 자유주의를 넘어 지역주의가 새로운 맥락에서 현실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을지, 아시아의 지역주의는 어떤 모습을 그리게 될지 토론하고 전망해 본다. - 사회: 도종윤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위원) - 기조연설: 김세원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 토론: 최진우 (한양대학교 교수), 마크 비손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교 교수), 이브 티베르기엔 (브리티시콜럼비아대학교 교수), 테라다 다카시 (도시샤대학 정치학부 교수), 탄시셍 (난양기술대학교 교수) 제12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사이트로 이동: Jeju Foru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