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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I 학술회의
2018년 12월 18일(화), 제주평화연구원 세미나실 2018 분쟁해결연구부 연구과제 평가 및 2019 연구과제 선정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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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프로그램_2018 분쟁해결연구부 연구과제 평가 및 2019 연구과제 선정회의(Down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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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화연구원의 주최로 제주평화연구원 세미나실에서 2018 분쟁해결연구부 연구과제 평가 및 2019 연구과제 선정회의가 "ARIMA 시계열모형을 이용한 한미관계의 예측연구: 2009-2014", “정치권력의 변화와 대북정책에 대한 국내여론의 변화 추이의 상관관계: 2015 vs. 2017”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성우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위원은 "ARIMA 시계열모형을 이용한 한미관계의 예측연구: 2009-2014" 발표에서 미국의 대한국 협력과 분쟁, 그리고 한국의 대미국 협력과 분쟁을 포함한 4가지 시계열 자료를 활용하여 사회과학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는 ARIMA모델을 통해 한미간의 협력과 분쟁의 증감에 대한 설명을 제시하였다. 이미 종결된 한미과계에 대한 사후예측(post-diction)이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향후 국제관계연구에 시계열 분석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론적 적용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학문적 및 정책적 의미를 찾을 수 있고 주장하였다.


이에 토론자로 참석한 강경희 제주대학교 교수는 한미관계에 관한 기존의 연구가 전통적인 사례분석 방법에 치우치는 점을 지적하고 그 대안으로 실증주의적 계량분석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ARIMA 시계열 분석을 통한 경험적 연구를 수행하는 것은 국제저치학 분야에서 매우 가치가 있는 독창적인 시도이지만, 과도한 수식과 통계학 용어가 독자들에게 불편함을 줄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정치학의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가공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김진호 단국대학교 교수는 전체적인 분석의 틀이 문제가 되지는 않으나, 그 현상이 일어난 연도 안에 나타난 한미관계의 주요 내용과 한반도 주변의 상황 및 한국과 주변국관계에 대한 연도별 상황 설명이 보완되었으면 결과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였다.


우준모 선문대학교 교수는 이 연구의 후속연구는 한미관계의 협력/분쟁 추이의 증감을 그래픽화 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실제 사례를 찾아내어 그 실효성까지 입증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정기웅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는한미관계의 방향성을 시계열 모형을 이용해서 분석하고 향후 예측을 시도한다는 것은 야심적 연구목표라 할 수 있지만, 연구의 결과로서 나타난 수치들과 현실에서 발생한 사건과의 대비를 통하여 본인의 연구결과를 검증할 필요가 있으며 관계성의 spuriousness를 회피하기 위한 정성적 평가 혹은 매칭작업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이어 이성우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위원은 "정치권력의 변화와 대북정책에 대한 국내여론의 변화 추이의 상관관계: 2015 vs. 2017" 발표에서 군사적 긴장상황 아래서 여론의 반응과 정책 그리고 정부의 방향과 같은 주요한 변수들 사이의 상호관계를 분석한 것으로,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여론의 평가에 있어서는 정부의 선호와 여론의 선호가 일관된 방향으로 변화가 일어났으며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책임소재에는 북한을 문제의 원인으로 인식하고 그 밖에 주변국들의 이해관계에 대한 이해에 기초하여 한반도 안보상황을 평가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강경희 제주대학교 교수는 2015년과 2017년 여론조사 비교가 다소 평면적이며 세대별, 지역별, 성별 교차분석이 수행된다면, 두 시점에서 어떠한 변화가 나타났는지를 좀 더 세밀하게 고찰할 수 있다고 본다고 언급하였다.


김진호 단국대학교 교수는 대북문제를 중점으로 한국인들의 대미, 대중, 대일에 대한 의견을 전문가 인터뷰 등의 방법으로 첨가해 넣으면서 기존에 나온 보고서나 논문들을 인용한다면 논문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였다.


우준모 선문대학교 교수는 민주주의 국가는 외교정책 결정과정에서 여론(사회)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게 중론인데 여론을 어떻게 형성시켜 갈 것인지는 프레임 구성을 어떻게 할 것인지도 중요하다. 따라서 이 연구가 박정부와 문정부의 대북정책을 비교하여 문정부가 으로 남북한 관계를 설정하고 있음을 발견한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정기웅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는 자료와 분석의 방법이 적절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까닭에 연구자체는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으나, 보다 적절한 변화 추이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4장에서 다루고 있는 사례를 좀 더 확장시킬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주요 참석자


김봉현 (제주평화연구원장), 이성우 (제주평화연구원), 강경희 (제주대학교), 김진호 (단국대학교), 정기웅 (한국외국어대학교), 우준모 (선문대학교), 차재권 (부경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