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ENGLISH
- 주요사업 - 연도별 연구사업
연도별 연구사업

2018 2017 2016 2015 2014 2013 2012 2011 2010 2009 2008 2007

자체 연구과제
2018 동아시아지역 평화인식 조사
미국에서는 트럼프가 당선되고 유럽에서는 분리주의와 우파의 부상하는 등전후 국제관계의 근간이 되어온 자유주의적 국제질서에 대한 합의가 세계 곳곳에서 도전받고 있다. 동북아에서는 또 THAAD의 배치나 북핵 위협의 증가로 인해서 그동안 안정적이었던 양자관계에 과부하가 걸리고 있다. 따라서 향후 몇 년은 냉전의 종식 이래 국제적으로나 지역적으로 긴장과 불확실성이 가장 높은 기간으로 역사에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2018년 『동아시아지역 평화인식 조사』에서는 우리나라와 주변국의 정책결정자, 전문가, 일반 국민들이 국제질서와 양자관계에 관하여 가진 인식들, 특히 긴장과 불확실성에 대해 체계적으로 조사하여 공공외교나 대외정책의 수립과 집행에 활용할 수 있게 하며, 역내 평화와 번영을 구현하는 데 주는 함의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지역 간 주의와 Track II 외교: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한 싱크탱크의 역할
신남방정책,신북방정책 등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누가, 어떻게 지역 간 협력을 견인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동북아-동남아 지역 간 협력을 견인하는 메커니즘으로 싱크탱크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함한-아세안은 비전통 분야 안보에서부터 고령화와 저출산 등의 사회문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가능성과 필요성이 있다. 다양한 계층과 행위자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싱크탱크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아세안의 경우 정책과정에서 Track II 행위자, 특히 싱크탱크 협의체인 ASEAN ISIS의 역할이 중요하다. 따라서 한국의 싱크탱크와 ASEAN ISIS를 비롯한 아세안의 싱크탱크 간 협력을 증진하여 한-아세안의 싱크탱크가 동북아-동남아 지역 간 협력을 견인하는 방안을 모색하려고 한다.
빅 데이터를 이용한 한반도 평화지수 1979-2013: 한미 간 상호관계 분석
한미관계에 다양한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과정에서 한미관계에 관련된 행위자, 정책, 환경의 변화는 한미관계의 변인일 수도 있고, 다른 변인에 의한 결과일 수도 있기 때문에 객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한미관계에 대한 기존의 연구는 통시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정책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판단되는 특정한 시기 그리고/또는 특정한 사건에 관련하여 정책적 의미를 분석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설정하는 분석기법을 주로 적용한다. 한미양자관계에 대한 객관적 분석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는 객관적인 정보의 부족 때문이라는 점에는 동의한다. 본 연구는 한미관계에 있어 정보 부족의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의 하나로 한미관계에 관련하여 언론에 보도된 다양한 문헌을 빅데이터 형태로 수집하여 이를 분석한 GDELT 자료를 활용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한미관계와 관련한 한반도 평화지수를 작성하고, 이를 활용하여 한미관계에 의미가 있는 주요사건이 가지는 정책적 의미를 논의하고 시계열 분석을 통해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고자 한다.
지역 간 주의(Inter-regionalism)의 성찰과 발전전략: 동북아 공동체를 넘어 지역 간 주의로
2018년, 지역통합연구부는 지역 간 주의(Inter-regionalism)에 대해 고찰함. 2017년은 브렉시트와 아메리카 우선주의 슬로건으로 전후 국제질서를 유지하였던 자유주의적 국제주의의 위기가 도래하는가에 대하여 많은 이들이 우려하고 있다. 비록 우려했던 것만큼 자유주의의 위기기 실현되지는 않았으나, 향후 국제질서의 방향이 무엇으로 그려질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임. 본 연구는 이러한 불확실성을 타개할 새로운 조짐으로 ‘지역 간 주의(Inter-regionalism)’의 도래를 제안하고자 한다. 그동안 지역 간 주의는 해외연구자를 중심으로 아시아-유럽, 유럽-아프리카, 유럽-남미 등 지역 공동체 간 협력을 경험적으로 연구된 바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그 실체에 대해 이론적으로나 경험적으로 자세히 연구된 바가 없다. 본 연구에서는 그동안 국내의 연구소, 연구자 간 논의되었던 동북아 개념을 하나의 지역주의 형성의 초기 논의로 보고, 동북아, 동아시아, 유럽, 아시아 태평양 그리고 기타 지역을 지역 간 주의의 협력 및 공동발전의 동반자로 간주하여 지역 간 주의를 탐색하고자 한다. 이를 토대로 본 연구는 또한 현(現) 정부가 추진 중인 동북아플러스 책임공동체, 신남방정책, 신북방정책 등 지역 협력의 동력이 단지 국가 중심이 아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지역 내의 공통성과 관심을 응집하여 대외적으로 다른 지역과 관계를 맺을 때 보다 발전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축적되는 이론적, 경험적 자료는 학문적 기여는 물론이고 정부의 정책 및 전략 수립 시에 참고자료로서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