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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테러리즘의 최근 현황: 바르셀로나 공격을 계기로 By : 도종윤 (제주평화연구원 지역통합연구부장) JPI PeaceNet: 20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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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25



유럽 테러리즘의 최근 현황:
바르셀로나 공격을 계기로




도종윤
제주평화연구원 지역통합연구부장





                                   <목차>

      1. 바르셀로나 테러리즘
      2. 유럽 테러리즘의 추세(Trends)
      3. 유럽 테러리즘의 양상
      4. 바르셀로나 테러리즘에 즈음한 스페인의 현황


1. 바르셀로나 테러리즘

  바르셀로나 중심부의 람블라 거리(La Rambla)는 1km가 조금 넘는다. 길 양옆으로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으며 보행자들이 마음껏 거닐 수 있도록 차도 다니지 않는다. 길 양쪽에 있는 골목마다 상점과 카페가 영업을 하고 있고, 인근에 있는 보케리아(La Boqueria) 시장과 연결된다. 시장에서는 각종 토산품은 물론 스페인 전통 음식인 하몽과 열대 과일 주스를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8월 17일 오후 5시(현지시각) 람블라 거리에서 승합차가 인파를 덮쳐 산책을 하던 현지인과 관광객 등 14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17명이 중상을 당해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2017.8.19 기준). 몇 시간 후에는 바르셀로나에서 150km가량 떨어진 바닷가 마을 캄브릴스(Cambrils)에서도 승용차 공격이 발생하여 경찰관 포함 7명이 다쳤다. 이중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특정 다수를 노렸고, 관광객을 노려 국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사전 준비가 치밀했고 동시다발적인 공격을 감행했다는 점에서 최근 유럽 테러리즘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인다. 배후에는 IS라는 지하디스트 집단이 있다는 점도 그렇다.

  최근 수년간 유럽에서 들려오는 테러리즘 기사는 이제 낯선 보도가 아니다. 올 초여름에 일어난 런던 브리지의 자동차 돌진 공격을 포함하여 올해만 해도 언론에 크게 보도된 테러리즘은 6건(5월 맨체스터, 4월 샹젤리제, 4월 스톡홀름, 3월 웨스트민스터 공격)에 이른다. 바르셀로나 공격을 계기로 유럽 테러리즘의 발생 현황과 양상, 그리고 왜 바르셀로나가 이번 사건의 대상이 되었는지 다시 한 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2. 유럽 테러리즘의 추세(Trends)

  유럽경찰국(Europol)이 최근 내놓은 ‘2017 테러리즘의 상황과 현황 보고서(TE-SAT_EU Terrorism Situation and Trend Report)’에서는 유럽테러리즘을 다음과 같이 간결하게 정리하였다.

  ① 지하디스트(Jihadist)의 소행1)
  테러리즘 공격자는 그룹을 짓든 단독 범행을 저지르든 그 양상에는 큰 차이가 없다. 무차별(randomly) 공격을 하며 되도록 많은 이들에게 피해를 입히려고 한다. 이를 위해 가장 좋은 기제는 폭발물(브뤼셀 공항, 브뤼셀 말빅역)이며, 큰 차량을 이용(2016 니스, 2016 베를린, 2017 런던, 2017 바르셀로나)하기도 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정당성을 임의로 선택한 종교 텍스트(예컨대 “Allāhu Akbar!”)에 의존한다.

  ② IS 연관
  최근 일어나고 있는 지하디스트 활동은 주로 IS의 지시에 의하거나 혹은 IS의 이데올로기에 동조하는 자들에 의한 것이다. 이들은 다양한 공격용 무기를 확보하고 있다. 도검류(bladed weapons), 자동소총, 폭발물, 차량(vehicles) 등이 그것인데, 공격성이 강한 것이라고 판단되면 그것이 무엇이든 향후 범위가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

  ③ 오랜 준비 기간과 동시다발적 공격
  은밀하게 상당한 준비 기간을 거쳐(carefully prepared), 여러 목표물을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하되(complex attacks and multiple target),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을 택한다(2015 파리, 2017 바르셀로나 공격).

  ④ 사제폭탄
  테러리스트들이 최근 사용했거나 모의 과정 중에 압수된 폭발물들을 보면 대부분 기술 수준이 조악한 사제폭발물(improvised explosive devices: IEDs)이거나 사제소이탄(improvised incendiary devices: IIDs) 들이다. 이들은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재료로 간단한 기술만 있어도 만들 수 있는 것들이다.
  ⑤ 불특정인들을 향한 공격
  희생자들은 다수일 수도 있고(2015 파리, 2016 니스), 개인일 수도 있고 (2016 뒤 루브레 성당 공격), 또는 소규모 인원을 향한 공격(2015 샤를리 에브도, 2016 뮌헨, 2017 런던 공격)일 수도 있다. 이들은 하드타깃(경찰, 군인)이나 소프트타깃(교회, 모스크 등에 모인 일반 시민)을 가리지 않는다. 다수를 공격할 경우에는 되도록 많은 사상자를 낼 것을 목표로 한다.

  ⑥ 세계의 주목 끌기
  국제 교류의 이미지가 강한 곳을 목표로 삼는 경향이 있다(2016 브뤼셀 공항, 2016 말빅역 – EU 기구가 인접 -, 2016 니스, 2017 런던 브리지, 2017 바르셀로나). 이는 세계 언론의 주목을 끌기에 매우 적합한 곳들이다.

  ⑦ 가해자
  테러리스트들은 대부분 EU 역내에 오래 거주한 외국인들이거나 또는 이민 2-3세이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공격 목표로 삼은 국가에서 자라온 사람들이다.

  ⑧ 이민자 및 난민
  분쟁 지역에서 들어오는 난민 혹은 이민자들의 대열은 지하디스트 테러리스트들의 주요 이동 통로다. IS는 이미 난민 대열을 이용하여 테러리스트들을 유럽에 잠입시킨 바 있다(2015 파리 공격). IS뿐 아니라 다른 극단주의자들도 이러한 경로를 계속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⑨ 사회적 차별과 순교
  무슬림 이민자들에 대한 사회-경제적 차별은 테러리즘이 계속 발생하는 주요한 동기가 될 것이다. IS는 일부 무슬림들 종파에게 이런 차별에 맞서라며 ‘순교(martyrdom)’의 존엄성을 강조한다. 이는 또한 서구의 이슬람 공격에 대한 방어 논리가 되기도 한다.

  ⑩ 여성, 청소년, 그리고 어린이
  여성과 청소년은 물론 어린이도 테러리즘 공격에서 점차 중요한 역할을 맡기 시작했다(2009년 이후 보코하람). 이들은 단순 가담자가 아니라 직접 공격을 시행하는 역할을 맡는다.2) 서구에서는 여성이나 어린이에 대한 경계가 느슨하다는 것을 이용하여 향후 이들 - 특히 여성 - 에게 더 많은 역할이 부여될 것으로 보인다.

  ⑪ 분쟁 지역으로의 여행
  시리아, 이라크 등 분쟁지역(conflict zone)으로 여행을 가서 지하디스트가 된 후 유럽으로 잠입하는 이들은 확실히 줄었다. 즉, 지하디스트가 된 외국인 테러리스트들은 분명히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내국인들 중에 분쟁지역으로 떠나 지하디스트가 되어 국내로 돌아와 지하디즘 운동을 자체적으로 확산시키는 숫자는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⑫ 지하디스트 테러리즘의 가파른 증가세
  지하디스트 테러리스트들은 지난 3년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6년 기준 지하디스트 테러리스트로 체포된 이들은 718명에 달한다(도표 2참조).

  ⑬ 난민 및 소수민족에 대한 폭력
  난민과 소수민족에 대한 폭력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테러리즘이나 극단적 폭력에 대한 보복 때문이라기보다는, 이들이 인구 구성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우려에 있다. 그러나 EU 회원국 차원에서 난민이나 소수 민족에 대한 폭력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는 아직 없다.

  ⑭ 공무원, 공공기관원, 공인(公人)에 대한 공격
  2016년 6월 영국에서 일어난 조 콕스(Jo Cox) 의원에 대한 우파 극단주의자의 공격은 지금 유럽의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이들이 처한 현실을 말해준다. 2016년 기준 독일에서만 약 800명의 공공 기관 종사원들이 피습을 당했고, 이중 18명은 피살을 당했다. 공무원 뿐 아니라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인물, 미디어 종사자, 시민활동가 등이 공격의 대상이 된다. 주로 과격 우파에 대해 비판적 견해를 갖고 있거나 이민정책에 대해 우호적인 태도를 취한 경우, 더 나아가 우파의 극단적 논리에 저해가 되는 인물들이 대상이 된다. 이러한 현상은 또한 무정부주의자, 좌파 극단주의자들을 평화주의자나 법률 준수자 등으로 인식시키는 반사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3. 유럽 테러리즘의 양상

  위에서 언급한 요약을 참고로 유럽경찰국이 내놓은 자료를 몇 가지만 다시 정리해 보자. 2016년 기준으로 유럽연합 28개 회원국에서 발생했거나 혹은 모의 단계에서 좌절된 테러리즘은 총 142건이었다(사망 142명, 부상 379명). 다소 고무적인 것은 최근 3년간 공격 및 모의 횟수는 완만하게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2014년 226건, 2015년 193건, 2016년 142건). 테러리즘 공격이 발생했던 8개국을 대상으로 국가별, 동기별로 발생 건수를 도표화하면 다음과 같다.




  2016년의 경우 전체 테러리즘 중 절반 이상이 영국에서 발생(혹은 모의)하였다. 2015-2016년은 스코틀랜드 독립, 브렉시트에 대한 논쟁이 뜨거웠기 때문에, 영국에서 특히 많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보다 자세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어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남부 유럽국가에서 발생 빈도가 높았다. 이들은 이민자들의 왕래가 많고 인종적으로 다민족, 다문화 사회가 발달된 곳이기도 하다. 주목할 것은 지하디스트 운동보다 분리주의 또는 극단주의 좌파에 의한 도발 횟수가 많았다는 것이다. 이는 유럽 테러리즘이 겉으로는 무슬림들의 폭력이 주된 것 같지만, 실제로는 국내 정치적 환경에 귀속되는 원인이 적지 않았음을 말해준다. 물론 지하디스트 운동의 심각성이 덜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오히려 공격을 획책하거나 모의 단계에서 체포된 지하디스트 피의자(용의자)들의 숫자는 다른 범주를 압도한다. 아래는 테러리즘 모의 혐의로 체포된 이들을 EU 회원국 전체를 상대로 국가별, 동기별로 도표화한 것이다.




  적발된 용의자들은 전년도보다 다소 줄었지만, 2014년도 보다는 여전히 많았다(2014년 774명, 2015년 1077명). 총 17개국에서 체포되었는데 이는 테러리즘이 막상 발생한 국가 수(8개국)를 훨씬 넘는다. 다양한 곳에서 공격자들을 모집, 훈련, 모의하고 대표성을 지닌 몇몇 국가로 한정하여 공격한 후 이웃 국가로 도주한 경우가 많음을 의미한다. 모의 장소는 남유럽은 물론이고 가톨릭이나 러시아 정교가 강한 동유럽 국가도 예외는 아니다. 이는 지하디스트들의 테러리즘의 특징이기도 한데 국내 정치적 이유 - 좌우파간의 대립, 분리주의 등 - 로 테러리즘을 저지른 이들과는 달리 훈련-모의-실행-도주 등의 과정에서 국제적인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 주목할 것은 테러리즘 발생건수가 많은 국가와 용의자가 많이 적발된 국가가 거의 비례한다는 것이다. 프랑스, 스페인, 벨기에 등은 테러리즘의 발생 건수가 많았고 체포된 이들의 숫자도 많았다.3) 발생건수와 지하디스트 모의자들 간의 빈도연관만 놓고 볼 때 향후, 프랑스, 스페인, 벨기에는 물론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등이 지하디스트 테러리즘에 보다 취약할 가능성이 크다.


4. 바르셀로나 테러리즘에 즈음한 스페인의 현황

  스페인에게 테러리즘은 애초에 드문 일은 아니었다. 우선 분리주의자들의 테러리즘이 매우 강했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하디스트 운동과는 달리 분리주의 테러리즘은 갈수록 수그러드는 추세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분리 운동 단체인 ETA(Euskadi ta askatasuna: 바스크 조국과 자유)는 2011년 공식적으로 폭력 운동을 종식할 것을 선언하였다. 다만, 그 잔재는 여전히 남아 있어서 ETA 관련 테러리즘이 2015년에는 18건에 달했다. 2016년에는 5건으로 줄어들었는데, 한 가지 특이한 것은 사건 빈도(5건)에 비해 체포된 이들(19명)이 유럽에서 가장 많았다는 점이다. 이는 중간급 이상의 분리주의 고위간부들이 대거 체포되었기 때문으로 ETA의 테러리즘이 점증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의 혐의는 대체로 무기 제조였다. 그러나 ETA가 이미 무력 투쟁을 포기한 이상 분리주의 투쟁이 테러리즘의 주요 현안이 될 것으로 보지는 않는 듯하다.

  2016년 말 기준으로 EU 회원국 내에서 테러리즘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은 275건에 달했고 관련자는 580명(여성 53명 포함)에 이르렀다. 그런데 스페인의 경우 2016년 테러리즘 관련 기소된 이들이 역대 최대에 이르렀다는 것은 주목할 부분이다.4) 스페인은 2004년 마드리드 열차 역 공격 이후 스페인 정부가 강력한 반 테러리즘 활동을 벌여, 700명 이상의 혐의자들을 체포하고 120명 이상의 관련자들을 감옥에 보낸바 있다. 이후 약 10년 이상 스페인은 테러리즘 활동이 크게 위축되었으나, 요 근래는 다시 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스페인이 위기에 직면하여 있었음을 의미한다. 바르셀로나 사건이 일어나기 전, 스페인은 이미 259명을 법원에서 테러리즘 관련 죄목으로 재판 중이었다. 또한 1,000명에 달하는 위험인물을 모니터링하고 있었으며, 500여 명의 통화 내용을 녹취 중이었다. 이들 중에는 스페인 국내에서 IS의 이념을 교육 및 훈련하다가 적발된 경우가 적지 않았다. 모로코인을 포함하여 7인이 테러리스트 모집 및 훈련 관련 죄목으로 적발되어 국가법원(Audiencia Nacional)에 기소된 사건은 국내외로 제법 크게 알려진 사건이었다. 이들은 세포 조직을 만들어서 활동하였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테러리즘에 대한 선전을 시도하며 IS를 찬양하였다. 또한 테러리스트 후보자들을 모집하여 시리아 및 이라크의 IS에 가입시키기도 하였다. 적발된 이들은 대부분 3년 반에서 7년 반의 징역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많은 스페인 사람들은 테러리스트 양성이 이처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스페인 정부는 이미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지의 여름콘서트 장, 세우타 및 멜리아(모로코와 분쟁 지역) 등을 테러리즘 발생 위험 지역으로 꼽아왔다. 이런 면에서 보면 이번 바르셀로나 공격은 공격의 임계점에서 분출된 사건이라고 할 수도 있다.

  지하디스트 활동이 우려되는 만큼 무슬림 사회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그러나 스페인 이민 사회의 한 가지 특징은 북아프리카 이민자들의 게토가 프랑스처럼 활발하지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기존의 무슬림 공동체에서는 모로코 등지에서 밀려 넘쳐 오는 새로운 이민자들로 인해 기존의 이민 2세대들이 불안해하는 것이 더욱 큰 문제라고 여긴다. 공동체간의 조화가 무너지고 교육이나 취업 등에서 기존 이민자들이 불이익을 받을까 우려해서다. 때문에 무슬림 공동체는 테러리스트 소탕에 앞서 이민자 청소년들이 극단주의에 빠지지 않도록 경찰을 비롯한 지역 사회의 선도를 호소한다. 또한 바다 건너 국경을 접하고 있는 북아프리카의 국가들과의 긴밀한 이민자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고 여긴다. 이런 맥락에서 스페인 경찰이 여기는 최대의 반 테러리즘은 오로지 한 가지로 수렴된다. 바르셀로나 공격이 있기 두 달 전, 스페인의 주요 언론인 El País는 다음과 같은 한 경찰서장의 인터뷰를 실은바 있다. “만약 모두가 통합의 뜻을 이룬다면, 그런 일(테러리즘)은 일어나지도 않을 겁니다(If there were 100% integration, the phenomenon would not exist).”5) 이번 바르셀로나 사건에 대해, 스페인은 이미 사건의 사회적 임계점을 감지하고 있었으나, 미쳐 이를 제압할 힘은 갖고 있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면 그 힘이 무엇이어야 하는지는 장기적, 단기적, 전략적, 근원적 처방을 복합화 하여 접근해야 할 것이다. 경찰서장의 답변은 다소 뜻밖의 처방이지만, 적어도 유럽경찰국이 제시하는 수많은 제도나 규칙을 넘어 원인을 제거하는 자연처방임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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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uropol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투쟁을 Jihadism으로 범주화 한다. 따라서 1980년대 이후 현재까지 일어난 대부분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투쟁을 하마스, 알카에다, IS 등과 같은 집단의 이름으로 구분하지 않고 지하디스트에 의한 활동으로 표현한다.
2) “Boko Haram Appears to Be Using Abducted Girls as Suicide Bombers: Experts”,
https://www.nbcnews.com/storyline/missing-nigeria-schoolgirls/boko-haram-appears-be-using-abducted-girls-suicide-bombers-experts-n284456, Jan 16 2015.
3) 영국은 발생 건수가 많았지만, 체포된 이들의 모의 동기를 기타로 분류했기 때문에 큰 의미를 찾을 수 없다.
4) Europol, “2017 TE SAT_European Union Terrorism Situation and Trend Report”, p.17.
5) EL PAÍS, “Jihadist terrorism: Could there be a new attack on Spanish soil?” 05 Jun 2017.




* 이 글에 포함된 의견은 저자 개인의 견해로 제주평화연구원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합니다.




2017.8.24 게재
* 홈페이지 오류 문의: webmaster@jpi.or.kr



저자 現 제주평화연구원 지역통합연구부장. 브뤼셀 자유대학교에서 정치사회학 박사학위 취득. 주요 논문으로 "국제정치학에서 주체물음(2013)", "유럽연합의 개발협력전략(2013)" 등이 있음
Tag EU, 바로셀로나, 테러리즘, 지하디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