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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I 정책포럼
푸틴의 반(反)서방주의와 러-미 관계 조망 By : 이홍섭(국방대학교 교수) JPI 정책포럼: 2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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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시아와 미국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 서로에 대한 외교적 배려나 관계복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려는 것 같지도 않다. 임기 내내 러시아 정부와 불편한 관계였던 주러 미국 대사 맥폴은 임기를 1년 겨우 넘긴 상태에서 사임하였고 후임으로 임명된 존 테프트 대사에 대한 러시아의 시각도 곱지 않다. 양국 간의 갈등은 무엇보다 임기 초 몇 년에 걸친 푸틴의 대 서방 화해시도와 그의 대리인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유화적 자세마저도 좌절된 점과 관련이 깊다. 또한 서방이 러시아 국내정치에 깊숙이 개입하는 태도에도 크게 반감을 갖게 되었다. 동시에 푸틴은 자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서방이 지속적으로 나토를 확대하는 데 대하여 강하게 우려를 표명하였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서방의 경제제재 조치가 확대되고 지난해 10월 이후 급작스런 유가하락이 현실화되자 러시아는 일련의 사태들이 자신들을 궁지로 몰려는 서구의 음모로 생각하면서 러 미 관계는 더욱 냉각되고 있다. 이에 대한 푸틴의 대처가 궁극적으로 반서방주의적 성격을 갖게 되었는데 이는 중국과의 관계 심화, 유라시아경제연합의 출범, 러시아 가치를 강조하는 민족주의적 성격으로 나타나 우려를 낳고 있다.


* JPI정책포럼 세미나(2015.02.05.) 발표자료
 

 

목차 1. 최근 주요 국제문제에 대한 러-미 갈등

2. 양국 갈등의 배경

3. 러-미 갈등 심화 요인으로서의 국제유가 폭락

4. 러-미 갈등에 대한 푸틴의 대응: "반(反)서방주의, 완전한 주권"

5. 양국 관계 전망과 정책 제언
Tag 푸틴, 러미관계, 우크라이나 사태, 나토, 유라시아경제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