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과 지역주의의 공존: 한국, 러시아, 유럽의 유라시아 공동체 담론 비교 By : 도종윤 (제주평화연구원 지역통합연구부장) DATE : 2015-10-01 오후 1:51:35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우리나라 대외정책의 기조는 크게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등으로 표현되고 있다. 이 가운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남북 및 동북아 국가들과의 협력 체계 구축은 물론, 한반도 러시아 유럽까지 잇는 신(新)단일경제권 구상을 핵심으로 하는 탈(脫)지역 전략이다. 또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지리적 광역성뿐 아니라 전통적 의미의 안보 이슈를 넘어서려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관심 지역에 대한 포괄적 이해가 필요하다. 이 글에서는 ‘유라시아’의 지리적 범주의 역내에 속해 있는 우리나라, 러시아, 유럽연합 등이 각자 이해하고 있는 관념의 이해 방식 전통적 접근, 사상적 접근, 그리고 전략적 접근 을 중심으로 ‘유라시아’ 실체에 대한 이해와 미래를 토론한다. 결론에서는 세 가지 접근 방식이 유라시아 담론을 접목하여 이해할 때만이 성공적인 미래 전략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 제주평화연구원 개원 9주년 기념세미나(2015.03.19) 발표자료

 

 

목차
1. 서론
가. 문제 제기
나. 이 글의 목표와 구성

2. 유라시아(Eurasia)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가. 유라시아의 성격
나. 러시아, 구라파(歐羅巴)에 대한 관념
다. 현대적 의미의 유라시아: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3. 러시아와 유럽의 유라시아
가. 러시아의 유라시아
나. 유라시아 공동체 구상에 대한 유럽의 입장

4. 결론 및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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