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의 섬 시리즈 6] 공감된 평화와 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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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희 (건국대학교 글로컬문화전략연구소 SSK연구교수) 도시이미지가 대표성을 갖기 위해서는 도시 내외부의 진정성에 근거한 ‘공감’이 필요하다. 도시이미지의 진정성은 도시에 대한 공감된 이미지를 구축하고, 이는 도시의정체성과 브랜드로 확장되기도 한다. 특히, 도시이미지가 대표성을 갖기 위해서는윤리적 책임 소명과 객관적 시선에 의한 ‘사회적 공감’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 즉, 도시이미지의 구축 과정에서 도시에 대한 정서적 차원의 감정적 공감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체들에 대한 인식과 배려, 사회적 합의로 대변되는 사회적 공감의 문제가 고려되어야 한다. 이 글은 일본의 히로시마가 평화도시 이미지를 형성해가는 과정을 통해 도시이미지 형성과정에서 사회적 공감의 문제를 다룬다. 히로시마는 전쟁의 상흔을 보편적인 가치로서의 평화로 전환시켜 도시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다. 그러나 ‘평화도시’로서의 그들의 이미지는 여전히 온전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지는 못한 듯 보인다. 본 연구는 히로시마의 ‘평화도시’ 이미지에 대한 의문을 통해, 도시의 기억을 도시이미지로 전환시키는 과정에서 ‘공감’의 문제에 주목했다.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논의를 통해 평화의 섬으로 제주가 보편적인 사회적 공감을 형성해 나가기 위한 접근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했다.Ⅰ 서론 Ⅱ 도시이미지의 형성과 사회적 공감 Ⅲ 평화도시 히로시마의 재고(再考) Ⅳ 공감된 '평화의섬 제주'로의 접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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