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호: 2021-01
정승철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위원), 임해용 (연구위원), 유기은(박사후연구원)
  • 2020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전 세계를 휩쓸기 시작한 코로나19로 인해 수많은 국가들이 크나큰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2021년 들어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보급되기 시작하면서 각 경제주체들은 서서히 다시 코로나 이전과 같은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 결과 2020년에 하락하였던 각종 경제지표들은 2021년에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제주평화연구원은 2021년에 어떤 국가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으로부터 반등∙회복하였는지, 어떤 국가들이 여전히 2020년에 하락한 경제지표를 반등시키지 못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전 세계 국가들의 경제성과지수(Economic Performance Index: EPI) 및 경제복원력지수(Economic Resilience Index: ERI) 순위를 측정해보고자 하였다.
  • 오늘날 회복탄력성은 코로나19의 확산을 겪은 전 세계 수 많은 사람들과 국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개념이다. 하지만 이처럼 오늘날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개념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고 이를 실행 및 구현하기 위해서는 개념의 단계를 넘어 이를 구체적으로 실체화하는 단계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에 제주평화연구원이 발표한 연구결과가 앞으로 경제회복탄력성을 보다 객관적이고 정밀하게 측정하기 위한 움직임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

목차

요약

1.서론

2. 코로나19 확산 전후 경제성과 지수(Economic Performance Index: EPI)와 경제복원력지수(Economic Resilience Index: ERI) 생성

3. 국가별 경제성과 및 경제 복원력 지수 순위

4. 국가별 경제성과 순위 비교

5. 결론